초기에 시술한 임플란트가 빠지는 고생
60대의 치아 관리에서 큰 문제는 잇몸 질환과 치아 흔들림입니다.
저는 양쪽 어금니 두 개가 소실되었고 치경부 마모증까지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치아가 불안정하다 보니, 고정된 치아조차 언제 문제가 생길지 불안한 나날이었습니다.
형제들은 이미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지만, 초기에 시술된 임플란트가 빠지는 고생을 겪었습니다.
이를 보며 치아 관리를 더욱 신경 썼지만, 잇몸이 내려앉고 염증까지 생길 위험이 늘 따라다녔습니다.
충치는 없었지만,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검색 끝에 새로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사용 초기에는 의구심이 많았고, 흔들리는 치아에 제대로 효과가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양치 도중 치아를 흔들어보며 고정체와 불안정한 치아의 차이를 실감했습니다.
이후 집중적으로 흔들리는 치아에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두 달이 지난 현재 앞니의 흔들림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가족력의 영향이 있었지만 꾸준한 관리로 치아 건강이 조금씩 개선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글을 남기는 이유는 과거를 되돌아보며 아쉬움과 다행스러운 마음이 교차하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어금니를 미리 관리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그리고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마음이 공존합니다.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복구하기 어렵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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