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여러 치아를 충치 치료한 이후부터 이상하게 혀에 백태가 끼고 입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문제가 생긴 것 같아 다시 치과를 찾았지만, 치아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대신 위장 문제일 수 있다며 내과 방문을 권유받았습니다.
내과에서는 내시경 검사를 제안했지만, 저는 소화도 잘되고 속이 쓰린 적도 없었던 터라 의사는 신경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내시경을 받으려니 겁이 나서 검사를 하지 않고 돌아왔습니다.
며칠 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의원을 방문했습니다.
한의사분은 진맥을 하고, 위열이 원인이라며 위에 열이 올라와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약을 두 달간 복용하면 나아질 거라고 했지만,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이후로도 입냄새가 신경 쓰여 자신감이 줄었고, 고급 치약을 사용하거나 녹차를 자주 마시며 나름대로 해결하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해 점점 답답해졌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 검색 중 덴플러스를 발견했습니다.
큰 기대 없이 실리콘 칫솔과 함께 치약을 주문해 사용했는데, 치약 효과에 깜짝 놀랐습니다.
치아를 닦으며 혀까지 함께 닦았더니 백태가 생기지 않고, 입안이 매우 깔끔하고 상쾌해졌습니다.
실리콘 칫솔은 약간 적응이 어려웠지만, 치약 효과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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